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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숨숨에서 숨 고르기

UsbanShares 2024. 4. 5. 11:30

어반쉐어스가 있는 원남동에 봄 꽃처럼 달콤한 숨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작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노란 대문으로 반겨줍니다.

마치 노크하듯 마음의 긴장을 풀고 공간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카페 숨숨은 '레몬'과 '고양이'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레몬이 들어간 디저트들이 마련되어 있고,

스탬프 하나도 고양이 얼굴로 웃음 짓게 합니다.

 

천장에 달린 풍경 뒤로 보이는 고양이를 찾아 작은 선물을 받아 봅니다.

카페 안은 작은 공간인 듯 보이지만, 손 빠르게 내어 주시는 음료와 디저트는 

이름처럼 숨숨! 숨은 듯 밝은 햇빛을 마음껏 맞으며 누릴 수 있습니다.

 

 

한 낮의 따스한 온기가 좋은 요즘, 여유 시간이 그만큼 기운찹니다!

레몬 크림 라떼와 레몬차, 치즈 케이크와 티 케이크도 레몬 향이 듬뿍.

고소함과 달달함이 같이 느껴지는 맛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천장에 달린 등이 예뻐 찍다 보면 작은 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바꾸어 낸 기록과 흔적이 엿보입니다.

 

위트 있는 고양이의 포즈와 레몬이 달린 화분을 보고 있으니

하얀색과 노란색의 재미있는 조화로움이 기분을 맑게 합니다.

이 자그마한 공간 속 알찬 구성들에 나가는 발걸음도 사뭇 흥겹습니다.

 

 

 

어반쉐어스의  'ON571'과 'ON206' 그리고 'ON181'에서 모두 가까워

이리 걸어도, 저리 들어가도 숨은 카페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간에는 카페 바깥 쪽 야외 테이블도 있어 투명 창 사이로 비치는

하얀 구름과 햇살 조각을 바라보며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나의 작은 로망과 같은 카페 안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과 곳곳,

고양이와 레몬의 노란색을 카메라에 담으며 느껴보는 시간들이 참 좋습니다!

 

 

'쉐어 하우스''공유오피스'의 이름으로 공간을 보여드리고 있는 

어반쉐어스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각양 컬러의 아름다움을 위해 준비한 풍경 속에 담긴

삶과 일의 시간들이 녹아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만들어 편안함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의 루틴에 가까이 하겠습니다!